회삿돈 수십억 원 횡령한 대부업체 대표 검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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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부업체 대표가 회사에서 수십억 원을 빼돌려 해외법인 출자금이나 수입차 리스료 등에 사용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체 A사의 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A사 주식을 100% 소유한 대주주 겸 대표이사 B씨는 2011년 8월부터 작년 12월까지 회사 자금 약 28억 원을 대표이사 가지급금 명목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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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부업체 대표가 회사에서 수십억 원을 빼돌려 해외법인 출자금이나 수입차 리스료 등에 사용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체 A사의 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A사 주식을 100% 소유한 대주주 겸 대표이사 B씨는 2011년 8월부터 작년 12월까지 회사 자금 약 28억 원을 대표이사 가지급금 명목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해당 자금을 본인 소유 해외법인 출자금, 가족·지인의 수입차 리스료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유사한 사례가 추가로 있는지 전체 대부업체 963곳 대상으로 서면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672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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