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첫 관문' VCT 퍼시픽 킥오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가 퍼시픽 킥오프를 시작으로 2024 시즌 포문을 연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VCT 퍼시픽 킥오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월 17일 개막하는 VCT 퍼시픽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등 총 세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11개 팀이 모두 출전한다.
11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무작위로 3개 조에 배정된다. 지난해 VCT 퍼시픽을 우승한 페이퍼 렉스(PRX)는 자동으로 C조에 배정된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3개 팀은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 오르며 2위를 기록한 3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1개 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에스팩토리, 발로란트 게이머 위해 맵 '아이스박스' 콘셉트로 변신
VCT 퍼시픽 킥오프가 열리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발로란트 게이머를 위한 '아이스박스' 맵 콘셉트의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에스팩토리 D동 1층에 구현된 이벤트 공간에는 '아이스박스' 환경의 복잡한 구조와 맵의 특징 중 하나인 눈 관련 요소들이 담겼으며 셔츠와 모자, 액세서리 등 VCT 퍼시픽 및 라이엇 게임즈 공식 상품도 준비돼 있다. 해당 공간에는 경기 티켓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이스박스' 맵의 콘셉트를 살린 이스포츠 펍도 운영된다. 경기 티켓을 소지한 팬이 이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음료와 피자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팬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 이스포츠 펍 안에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킥오프 전 경기 티켓, 2월 1일 오후 12시부터 판매
2월 17일 개막하는 VCT 퍼시픽 킥오프를 관전하고자 하는 팬들은 2월 1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링크)를 통해 모든 경기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그룹 스테이지인 2월 17일과 19일, 21일 경기는 오후 3시, 18일과 20일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22일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는 오후 3시, 24일과 25일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후 5시에 치러진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지 않고 있는 팬들은 인터파크 글로벌(링크)에 들어가 검색창에 'VCT 퍼시픽' 또는 '발로란트'를 검색한 뒤 연관 판매 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페이지는 영어와 일본어를 제공하며 팬들이 좌석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돼 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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