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청산에도 중화권증시 일제 상승, 항셍 0.94%-상하이 0.3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법원으로부터 청산 명령을 받았음에도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94%,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각각 상승하고 있다.
헝다의 청산 소식 전해진 직후인 오전 거래에서 항셍은 1% 내외 상승했으나 상하이종합지수는 0.5% 정도 하락했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하이종합지수도 상승 반전에 성공, 헝다 청산에도 중화권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법원으로부터 청산 명령을 받았음에도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94%,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각각 상승하고 있다.
헝다의 청산 소식 전해진 직후인 오전 거래에서 항셍은 1% 내외 상승했으나 상하이종합지수는 0.5% 정도 하락했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하이종합지수도 상승 반전에 성공, 헝다 청산에도 중화권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헝다가 2021년 말부터 파산 위기를 맞는 등 파산이 이미 예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헝다그룹은 2021년 말 해외 발행 채권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며 중국 부동산시장 불안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현재 헝다의 총 자산은 2400억 달러이며, 부채는 약 3270억 달러(약 443조원) 수준이다.
한편 같은 시각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는 0.94%, 한국의 코스피는 1.40%, 호주의 ASX는 0.32%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