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저출산과 장시간 근로 해소에 노사정 상당 부분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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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김문수 위원장은 29일 "저출산과 장시간 근로 해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등 의제에 (노사정이)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 간담회에서 "현재 부대표자 회의를 (9회) 개최해 논의할 의제와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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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김문수 위원장은 29일 “저출산과 장시간 근로 해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등 의제에 (노사정이)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 간담회에서 “현재 부대표자 회의를 (9회) 개최해 논의할 의제와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노사정은)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가면 원인과 해법에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 노동시장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대화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찾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경사노위 본위원회를 앞두고 개최됐다. 김호진 전 위원장, 신홍 전 위원장, 김대모 전 위원장, 최종태 전 위원장, 김대환 전 위원장, 문성현 전 위원장이 참석했다.
경사노위는 지난해 6월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불참을 선언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같은 해 11월 복귀하면서 대화 재개가 추진됐다. 지난해 연말에는 노사정 대표들이 만나 국가와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를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사노위 본위원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근로시간과 고령자 계속 고용,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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