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2025년 제10차 문화예술세계총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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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문화예술 세계총회가 내년 5월 한국에서 열린다.
2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5년 제10차 문화예술 세계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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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10차 문화예술 세계총회가 내년 5월 한국에서 열린다.
2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5년 제10차 문화예술 세계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세계총회는 국제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관연합'(IFACCA, 사무총장 막달레나 모레노 무히카)에서 정회원 기관과 협력 추진하는 국제행사다. 전 세계 약 90여개국 400여명의 문화, 예술 산업 및 관련 분야의 주요 정책 입안자, 정부 대표자 등 정상급 인사와 석학, 예술가들이 참석한다.
지난 26일 예술위와 IFACCA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제10차 문화예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위는 2025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10차 총회를 통해 K-컬처를 이끈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예술정책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사회가 직면해 있는 도전과제에 대해 범국가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병국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5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 참석하여 13개국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차기 총회의 한국 유치를 제안한 바 있다.
정병국 위원장은 “예술위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며 향후 50년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문화예술 세계총회 유치를 확정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전 세계 국가들과 공동의 지식 생산을 통해 문화예술의 지평을 확장하고, 실천적 결과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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