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다운타운 출신 정선연, 지병으로 별세...향년 51세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1.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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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다운타운에서 활동했던 가수 정선연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정선연은 28일 경기도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1990년 락밴드 그룹 사계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의 보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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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 별세, 밴드 다운타운에서 활동했던 가수 정선연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사진=워너비엔터테인먼트
지병 끝에 51세 나이로 별세

밴드 다운타운에서 활동했던 가수 정선연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정선연은 28일 경기도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1990년 락밴드 그룹 사계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의 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데뷔한 정선연은 허스키 보이스 로커로 주목받았고,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 다수의 드라마 주제곡을 불렀다.

특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빈처’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당시 임재범, 박완규와 견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고인은 2002년 ‘고독’ 발매 후 활동이 뜸했지만,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해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윤서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7시 40분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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