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30억 대출 완료

이상제 기자 2024. 1.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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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지난해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원 전액을 대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10월 경영 자금 확보 문제로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봉덕동지점과 협약을 통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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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난해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원 전액을 대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은 지역 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 181명에게 한 업체당 2000만원 한도로 시중보다 저금리인 CD금리(3개월 변동)+2.2%p로 지원됐다. 앞으로 2년 간 대출금리 중 1.5%p가 지원된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10월 경영 자금 확보 문제로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봉덕동지점과 협약을 통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이 덜어지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조성돼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도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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