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현진 습격 10대 자택 압수수색…부모 상대 행적 조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인 중학생 A군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A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포렌식해 분석 중"이라며 "부모를 상대로 A군의 행적과 평소 성향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동기와 배후 유무에 대해선 "휴대전화 기록과 CCTV 등을 통해 행적을 확인 중"이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군은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에 응급 입원해 있는데 경찰은 보호자 동의를 받아 강제입원을 지속하는 상태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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