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검증된 일꾼, 익산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다”

김 의원, 22대 총선 재선 도전 선언…“익산, 전북 지방 거점도시로 육성” 공약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익산시갑)이 29일 22대 총선에서 익산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균형발전을 통해 익산의 지방소멸을 막아낼 검증된 일꾼”이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 전북익산시갑 지역구에서 3선의 이춘석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고, 본선에서 79.6%라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출마선언을 하는 김수흥 국회의원 [사진=김양근 기자 ]

이날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김 의원은 “4년 전 품었던 초심 그대로 익산시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익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지역균형발전밖에 답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양극화 시대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전북은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오직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뛴 지난 4년을 발판삼아 익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익산을 전북 내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의 네거티브 선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수흥 의원은 “예산전문가이자 민원해결사인 김수흥이 뜨거운 신념으로 익산과 전북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수권정당의 면모를 바로 세우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