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서 귀금속 3백만 원어치 훔친 40대 구속송치‥"출소 한 달 만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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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차량에서 귀금속 등 3백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한 뒤,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서울 중랑구의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과 귀금속 약 3백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같은 범죄로 복역하고 지난해 11월 출소했는데, 그 후 수십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추가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남성은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들의 문이 열려있을 가능성이 높은 점을 이용해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지난 20일 서울 노량진동의 한 사우나에서 긴급체포하고 조사한 뒤, 지난 26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716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