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포함 5중 역세권' 부천종합운동장 개발 청사진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5중 역세권이 될 경기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부천시는 앞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가 될 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용지의 중장기 개발 구상안을 최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 균형발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 기회"라며 "5중 역세권이라는 미래 가치에 걸맞은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와도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5중 역세권이 될 경기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부천시는 앞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가 될 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용지의 중장기 개발 구상안을 최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천시는 현재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과 부설 주차장이 있는 문화 체육시설 용지(11만㎡) 및 산업시설용지(4.7만㎡)에 문화·산업·스포츠 복합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문화 체육시설 용지 한 가운데에 있는 주 경기장은 철거한 뒤 각종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는 돔 형태의 아레나를 지을 예정이다.
또 아레나 왼쪽에는 축구전용 구장을 신축하고 오른쪽에는 휴식 공간인 광장도 조성한다.
아레나 위쪽 산업시설 용지에는 호텔과 함께 신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개발(R&D) 센터도 짓는다.
부천종합운동장은 2001년 지어졌으며 인근에 서울지하철 7호선과 서해선을 환승할 수 있는 역사가 있다.
향후 GTX-B·D·F 등 3개 노선이 추가로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아직 개발 계획을 구상하는 단계여서 사업비는 추산하지 않았으며 2030년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이번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 균형발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 기회"라며 "5중 역세권이라는 미래 가치에 걸맞은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와도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