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저출산 등 노사정 의제 상당부분 공감대"

서대웅 2024. 1.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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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저출산과 장시간 근로해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등 의제에 대해 노사정이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아홉 차례에 걸친 부대표자 회의를 통해 논의할 의제와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달 개최할 경사노위 본위원회를 앞두고 역대 위원장 경험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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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역대 위원장 간담회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저출산과 장시간 근로해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등 의제에 대해 노사정이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9일 역대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문성현(12대), 김대모(9대), 김호진(3대), 김문수(현 위원장), 신홍(5대), 최종태(10대), 김대환(11대) 위원장,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사진=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 위원장은 이날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아홉 차례에 걸친 부대표자 회의를 통해 논의할 의제와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가면 원인과 해법에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 노동시장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대화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찾아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달 개최할 경사노위 본위원회를 앞두고 역대 위원장 경험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진·신홍·김대모·최종태·김대환·문성현 전 위원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조언을 귀담아들어 사회적 대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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