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SNL코리아5’ 하차 “익숙하지 않은 새 길 개척해나가려 해”

박수인 2024. 1.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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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하지 않는다.

소속사 AIMC 측은 1월 29일 뉴스엔에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새 시즌에서 하차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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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하지 않는다.

소속사 AIMC 측은 1월 29일 뉴스엔에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새 시즌에서 하차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성역없는 풍자와 거침없는 패러디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코미디쇼. 시즌4까지 고정 크루로 활약한 주현영은 '주기자', '젊은 꼰대' 등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주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감히 제가 합류 의사를 결정짓기에는 아직도 이르고 조심스럽지만 우선 제 의사를 먼저 여쭤봐주신다면, 저는 다음 시즌에 합류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익숙하지 않고 힘들지만 'SNL'이 아닌 다른 둥지에서의 경험들이 쌓여가며 또 다른 종류의 성장이 느껴졌다. 이 시점에서 'SNL'을 합류하게 되는 것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보는 도전이고, 그만두게 되는 것도 저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나가보려고 한다"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주현영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했으며 오는 2월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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