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석 예비후보, "시민을 위해 더 일하고 싶습니다"

노진균 2024. 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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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임호석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 예비후보는 정치에 입문한 뒤 의정부시의원(재선)을 지내며 지역에서 이뤄낸 성과로 △음악도서관 제안 △공동주택 녹슨 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 확대 △버스 노선 신설 △경로당 신설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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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호석 예비후보가 29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전하고 있다. /사진=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능력으로 평가받고,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임호석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 장암동에서 9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의정부에서 자랐으며 초·중·고 교육을 의정부에서 받고 성장해 온 ‘진짜 의정부 사람’으로, ‘토종 의정부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의정부 시민의 엄중한 권한을 위임받아 입법과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더욱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정치에 입문한 뒤 의정부시의원(재선)을 지내며 지역에서 이뤄낸 성과로 △음악도서관 제안 △공동주택 녹슨 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 확대 △버스 노선 신설 △경로당 신설 등을 내세웠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자신의 권위, 명예, 이권, 권력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의 안위, 시민의 자존심과 자부심, 시민의 이익, 시민의 권력을 실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시민의 권한'을 위임해 주신다면, 그 고귀한 권한을 '소임'으로 간직해 '소'처럼 민생의 밭을 열심히 갈아서 악법의 돌들을 모두 걸러내고, 기름진 옥토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면서 "의정부시의 숙원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과도한 규제의 단단한 사슬을 풀어내 의정부시의 숨통을 트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의정부 시민을 위해 더 일하고 싶다. 제가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정치를 시작한 의정부를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다"며 "의정부의 자부심을 살리고,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능력으로 평가받고,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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