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 29명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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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학생은 모두 29명(17가구)으로 파악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피해 학생에 대한 긴급 지원은 우선 1인당 60만 원(총 1740만 원), 쌀 100포를 지원했다.
교육청은 또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까지 공문을 보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 가정 돕기 모금 운동 참여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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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학생 1인당 60만 원
쌀도 100포 지원 나서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학생은 모두 29명(17가구)으로 파악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피해 학생에 대한 긴급 지원은 우선 1인당 60만 원(총 1740만 원), 쌀 100포를 지원했다.
이어 교육청은 충남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으로 피해 상인 돕기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교육청은 또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까지 공문을 보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 가정 돕기 모금 운동 참여를 안내했다.
그러면서 방학 중이지만 많은 교직원이 모금 참여를 통해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이 밖에도 관련 부서와 서로 협업을 통해 피해 가정의 학생들과 가족들의 생활 안정, 학습 지원, 심리지원에 이르기까지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복지지원 방안을 촘촘히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29일 주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천특화시장화재 긴급 지원과 화재 예방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시설물의 상당 부분이 전소되거나 소실되는 등의 재난이 발생했다"며 "각급 학교를 비롯한 전 기관에서는 전기, 가스, 소방 설비 등 화재 예방을 위해 학교의 시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와 기관에서는 공사 현장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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