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컨테이너에서 숨진 60대 여성.."하반신 마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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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한 컨테이너에서 난 불로 숨진 60대 여성은 하반신 마비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여동생과 가족들은 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중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바닥에 설치된 난방용 장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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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 1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발생 4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질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주변인 도움 없이는 거동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자 생활이 어려워지자 1년 전 담양으로 이사와 여동생의 부양을 받아왔습니다.
A씨의 여동생과 가족들은 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중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바닥에 설치된 난방용 장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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