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청년 주거 부담 던다…익산시, 주택자금 이자 3% 지원

정경재 2024. 1. 29.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익산시에 살고 있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19∼39세)이다.

민경수 시 주택과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생활 안정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이면서 전세보증금 3억원, 매매가액 4억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 금융기관 이자 중 3%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신 납부해준다.

대상은 익산시에 살고 있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19∼39세)이다.

청년은 2년마다 기간을 연장해 최장 6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혼부부는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주거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만 주택 구입자금의 경우 오피스텔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축 아파트는 소유권 보존등기를 마쳐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 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수 시 주택과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생활 안정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