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청년 주거 부담 던다…익산시, 주택자금 이자 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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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익산시에 살고 있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19∼39세)이다.
민경수 시 주택과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생활 안정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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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이면서 전세보증금 3억원, 매매가액 4억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 금융기관 이자 중 3%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신 납부해준다.
대상은 익산시에 살고 있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19∼39세)이다.
청년은 2년마다 기간을 연장해 최장 6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혼부부는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주거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만 주택 구입자금의 경우 오피스텔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축 아파트는 소유권 보존등기를 마쳐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 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수 시 주택과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생활 안정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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