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 노·사 대표,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 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과 권희근 위원장이(오른쪽 두번째) 농협대전공판장을 방문, 농산물 수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 대전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농협 대전본부는 29일 농협대전공판장을 찾아 설 성수품인 농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농협 대전본부 노사 대표인 김영훈 총괄본부장과 권희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은 이날 농수산물 수요가 증가할 설 명절을 대비해 주요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살폈다.

또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사과·배·배추·무 등 주요 설 성수품목 출하물량 및 경락 시세를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 총괄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농업인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대전공판장이 농산물 유통의 허브로서 농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다음달 8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기간 중 농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 및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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