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인천공항 시외버스, 내달 23일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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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2월23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 구간 시외버스 노선은 계룡시민의 해외여행 및 출장 등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으나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그간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시민들의 노선 운행 재개 요청이 이어져 충남도 및 운송업체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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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2월23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 구간 시외버스 노선은 계룡시민의 해외여행 및 출장 등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으나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그간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시민들의 노선 운행 재개 요청이 이어져 충남도 및 운송업체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공항 노선은 계룡(금암)에서 출발해 공주를 경유, 인천공항 1·2터미널로, 하루 왕복 3편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계룡(금암) 출발은 △오전 5시 △오전 11시30분 △오후 4시10분이며, 인천공항 출발은 △오전 6시50분 △오전 11시 △오후 4시45분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계룡시민들은 인근 대전이나 세종까지 이동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추후 여객수요 회복 추이를 감안해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배차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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