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더 빠르고 더 강력한 남자 경기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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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 때문에 중단됐던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가 30일부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재개된다.
먼저 오후 4시에는 2위 두산과 3위 SK호크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1라운드에서는 두산이 25-23으로 이겼지만, SK호크스는 초반 부진을 씻고 4연승을 거두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두산은 지난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만큼 반전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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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 때문에 중단됐던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가 30일부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재개된다.
먼저 오후 4시에는 2위 두산과 3위 SK호크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선두 인천도시공사가 승점 15점, 두산이 13점, SK호크스가 10점이다.
두산으로서는 인천도시공사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고, SK호크스는 선두권과 더 격차가 벌어져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1라운드에서는 두산이 25-23으로 이겼지만, SK호크스는 초반 부진을 씻고 4연승을 거두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선두 인천도시공사에 1승 1무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패하지 않은 팀인 만큼 이번에는 두산과 해볼만하다. 또 전역한 연민모가 가세하면서 전력이 보강된 것도 변수다.
두산은 지난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만큼 반전이 절실하다. 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에 5명이나 출전했던 게 부담이긴 하지만, '어우두'(어차피 우산은 두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팀인 만큼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에는 승점 8점으로 4위에 오른 하남시청과 1위 인천도시공사의 대결이 펼쳐진다. 1라운드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25-20으로 이겼다.
인천도시공사는 따라오는 두산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꾸준히 1위를 달려왔던 인천도시공사는 한 달여 만에 재개되는 경기이니만큼 선수들의 빠른 실전 감각 회복이 관건이다. 골잡이 이요셉이 전역해 가세한 만큼 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청은 상위권과 하위권 경계에 서 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상위권으로 합류하는 거고 그렇지 못할 경우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남게 된다. 하남시청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라 기복이 심한 편인데 1개월여의 휴식기 동안 어떤 준비를 했을지 기대된다.
저녁 8시에는 승점 2점에 6위 충남도청과 승점 4점에 5위 상무피닉스가 격돌한다. 나란히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어느 팀이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상무피닉스는 젊은 패기가 넘치지만, 입대와 전역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팀워크 구성이 쉽지 않다. 여기에 에이스였던 연민모와 이요셉 등 주축 선수가 빠지면서 어떤 색깔의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충남도청은 전반에 탄탄한 전진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도 후반에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경기를 내주곤 했는데, 1개월여의 휴식기가 어떻게 작용했을지 궁금하다. 득점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최현근과 오황제 쌍포가 어떤 위력을 보여주느냐에 승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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