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천안갑 총선 출마

정종윤 2024. 1.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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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천안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차관은 29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정치권 신뢰는 더 떨어질 곳이 없다"며 "정치를 혁신해 국민께 봉사하도록 만드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개인의 힘은 세상을 바꾸기 부족하다"며 "천안갑 시민과 함께 정치혁신, 지역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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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의 천안갑 미래 약속"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천안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차관은 29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정치권 신뢰는 더 떨어질 곳이 없다”며 “정치를 혁신해 국민께 봉사하도록 만드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개인의 힘은 세상을 바꾸기 부족하다”며 “천안갑 시민과 함께 정치혁신, 지역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오는 4월에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천안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주요 공약으로는 △GTX-C 조기 착공 △신부·성정역 신설 △천안1외곽순환도로망 건설 △천안역에 국방AI센터 유치 △동천안IC 인근 산단 기업유치 △성황동~불당동 터널·4차선 연결도로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GTX-C 천안 연장 확정에 따라 다양한 활용방안이 나온다. 국방AI센터 유치 공약은 원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동천안 지역 산단공약은 유치뿐만 아니라, 복지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지역민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전 차관은 천안 남산초, 계광중, 북일고를 졸업하고 국방연구원 실장, 외교부 정책기획관,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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