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출신 정선연, 28일 지병으로 별세… 향년 51세
윤기백 2024. 1.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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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선연이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에 따르면 정선연은 28일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73년생인 고인은 1990년 대구 출신 록밴드 사계로 데뷔했다.
솔로로 데뷔한 정선연은 허스키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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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정선연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연예계에 따르면 정선연은 28일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73년생인 고인은 1990년 대구 출신 록밴드 사계로 데뷔했다. 이후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의 보컬로 활동했다.
솔로로 데뷔한 정선연은 허스키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불렀다.
2002년 ‘고독’ 발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고인은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빈소는 경기도 구리시 윤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7시 40분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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