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구직 여성에 취업 ‘디딤돌’…인턴 거쳐 정규직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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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교육·인턴 과정을 거쳐서 경남 도내 기업에 취업하려는 여성을 모집한다.
경상남도는 29일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경남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곳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신청은 경남 도내 기업에 취업하려는 미취업 여성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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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교육·인턴 과정을 거쳐서 경남 도내 기업에 취업하려는 여성을 모집한다.
경상남도는 29일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경남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곳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 구직자에게 역량을 개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사원으로 취업해 경험을 쌓은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561명이 지원해서 515명이 인턴이 됐으며, 이 가운데 508명이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현재 일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신청은 경남 도내 기업에 취업하려는 미취업 여성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경남에 사업장을 두고 4대 보험 가입, 상시근로자 5명 이상~1천명 미만, 주 35시간 이상 전일제 또는 주 20~35시간 미만 시간제 근무 등 조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 참여자에겐 최대 110만원, 기업엔 최대 370만원 지원금을 준다. 경남도는 올해 20~30대 우선선발 기준을 세워, 청년 여성의 구직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경남도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미취업 여성에게 인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도록 한 뒤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같은 사업이다. 지원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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