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동시다발·대형화' 추세 산불 방지 '총력'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1. 29.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기후변화로 인한 동시 다발·대형화 추세를 보이는 산불 예방을 위한 '2024년 산불방지대책'을 29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 강화 △첨단과학기반 산불감시·예측체계 구축 △철저한 산불대비 태세 확립 △초동진화체계 마련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및 헬기 공조체계 등 범부처 협력 강화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기후변화로 인한 동시 다발·대형화 추세를 보이는 산불 예방을 위한 '2024년 산불방지대책'을 29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 강화 △첨단과학기반 산불감시·예측체계 구축 △철저한 산불대비 태세 확립 △초동진화체계 마련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소각 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농진청, 지자체 등이 협업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산림연접지 화목보일러 재처리 시설 일제 점검으로 산불 위험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을 통제하거나 등산로를 폐쇄하는 한편 AI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ICT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20개소)해 산불을 초기에 감지할 계획이다.

산림청 제공


이 밖에 산불진화자원 투입이 어려운 대도시 주요 산(100개소)과 섬지역은 산불대응 전략을 사전에 마련하고 해외임차헬기 도입과 유관기관 혈기와 공조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와 전력설비 주변 위험목 제거, 헬기 공조체계 가동 등 범부처 협력을 강화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불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특드린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