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확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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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올해 1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더 촘촘하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 올해부터는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15%)~1만1000원(85%)에서 7000원(50%) ~ 1만2600원(90%) 인상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저녁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 △협약병원도 기존 5개 아동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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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올해 1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더 촘촘하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 올해부터는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15%)~1만1000원(85%)에서 7000원(50%) ~ 1만2600원(90%) 인상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저녁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 △협약병원도 기존 5개 아동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확대한다.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는 입원아동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양육 부담 절감을 위해 전문적 돌봄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 아동의 식사·복약 지원 및 놀이,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순천시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이다.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순천YWCA로 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 만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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