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미래차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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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올해 208억 원을 들여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29일 도에 따르면 미래차 기술 선점과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위해 자동차부품기업에 대한 신속·안정적 사업전환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을 신속·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율주행 등 상용화 신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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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종합발전계획' 2024~2028년 이행
충남도가 올해 208억 원을 들여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29일 도에 따르면 미래차 기술 선점과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위해 자동차부품기업에 대한 신속·안정적 사업전환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3대 중점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육성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이다.
연계협력체계 강화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1억 5000만 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8억 2000만 원, 거래선 다변화 구축을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5억 원 등 1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뒷받침한다.
미래차 부품 집중육성은 수소상용차 부품성능 검증평가기반 구축사업 26억 원,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사업 65억 원 등 91억 원을 지원해 미래 신산업 육성지원기반을 마련한다.
미래이동수단 생태계 창출(102억 원)은 자율주행 서비스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정보(information)와 즐거움(Entertainment)의 합성어) 기술개발과 서비스 실증사업 19억 원, 자율주행 운행영역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 인지·운행안전 성능검증기반 구축사업 27억 원 등이다.
올해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위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56억 원이다. 종합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차량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기반이 조성돼 도내 자율주행 등 미래차(지능형 이동수단) 산업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오는 2028년까지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급변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수립한 '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도 이행한다.
이는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대응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융합형 부품·신소재산업 육성 5개 전략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충남을 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을 신속·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율주행 등 상용화 신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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