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추위 대신 미세먼지 기승…동해안·영남 해안 강한 너울

2024. 1. 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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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4.8도로 시작하며 예년 수준이었는데요.

바람이 매서웠던 저번 주와는 다르게 이번 주에는 추위의 기세가 덜하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아침에는 영하권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다만 다시 먼지가 말썽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데요.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호흡기 질환에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4도, 대전과 광주 6도, 부산 9도까지 오르는데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며 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와 전남에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모레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까지 확대되며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오늘까지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높은 물결에 너울이 더해지면서 방파제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은 자제하셔서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덕수궁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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