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출신 가수 정선연, 별세…향년 51세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 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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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다운타운 출신 가수 정선연이 지난 28일 별세했다.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정선연은 구리 한양대병원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90년 대구 출신 록밴드 '사계'로 데뷔해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 보컬로 활동했다.

정선연은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했으나 얼마 못 가 지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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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선연. 사진ㅣ워너비엔터테인먼트
밴드 다운타운 출신 가수 정선연이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51세.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정선연은 구리 한양대병원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90년 대구 출신 록밴드 ‘사계’로 데뷔해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 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의 주제곡을 부르며 탁월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특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빈처’는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정선연은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했으나 얼마 못 가 지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윤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7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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