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한 번의 실수가 끝은 아니에요”[화보]

김지우 기자 2024. 1. 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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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박민영. 코스모폴리탄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빛나는 두 주인공,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극강의 케미를 자랑했다.

29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박민영, 나인우가 함께한 2월호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극 중 케미처럼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은 여유 넘치는 표정과 애티튜드로 현장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민영, 나인우는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화기애애한 현장을 얘기했다. 박민영은 “저희 배우들끼리 단체 대화방이 있다. 거기서 의견을 나누면서 재미있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장면은 너무 잘했다거나 예쁘다거나 서로 칭찬한다”고 말했다. 나인우 역시 “극 중 ‘박민환’이 등장할 때는 이경이 형이 ‘죄송합니다’하고 사과한다. (웃음) 촬영을 즐겁게 했는데, 반응도 좋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영. 코스모폴리탄



또한 박민영은 나인우에 대해 “보면 볼수록 멋있는 점이 많다. 이런 분위기의 친구를 처음 봤다. ‘저 깊은 눈은 뭘까, 저 에너지는 어디서 나올까’ 생각했다. 모두를 안아주는 포용력도 있고, 배려하는 마음도 있고, 때로는 현장에서 남자 주인공으로서 정리도 해주는 멋짐이 있는 친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인우는 “민영 누나는 자체가 장점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리더십이 굉장한 ‘대장’ 스타일이다. 반대로 애교 많고 귀여울 때도 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기 생각을 말할 때 주관이 뚜렷하다. 그건 꼭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며 상대를 향한 믿음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박민영은 “이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그거였다. 한 번 실수했다고 끝이 아니라고. 나 자신을 좀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운 점이 많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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