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임시시장, 설 대목 놓치나… 명절 전 조성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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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이번 설 명절 전 개장을 준비했던 서천특화시장의 임시 상설시장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서천군에 따르면 임시 상설 시장은 기존 시장 건물 동쪽에 있는 주차장 부지에 돔 텐트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임시시장 조성을 위해 현재 군은 70억 원을 마련한 상태며, 돔 텐트 설치에 30억 원,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 조성에 약 10억 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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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이 이번 설 명절 전 개장을 준비했던 서천특화시장의 임시 상설시장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서천군에 따르면 임시 상설 시장은 기존 시장 건물 동쪽에 있는 주차장 부지에 돔 텐트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3천900㎡ 면적에 수산물 112개, 식당 13개, 일반 80개 등 205개 점포가 들어선다.
임시시장 조성을 위해 현재 군은 70억 원을 마련한 상태며, 돔 텐트 설치에 30억 원,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 조성에 약 10억 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긴급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 114억 1000만 원에 대한 군의회 의결이 다음 달 2일 진행될 예정이다.
군의회 의결을 거쳐 군은 다음주에 돔 텐트 설치 등이 진행할 예정이지만, 상인들의 여론 수렴 등 시간상 물리적으로 명절전 개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노태현 서천부군수는 "당초 설 대목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시장 조성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2년 이상 사용할 시장이고 제대로 된 임시 시장조성을 위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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