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방위 훈련 연 4회 '정례화'

김인규 기자 2024. 1. 29.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군이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민방위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위 훈련을 지난해 5월, 8월, 11월 등 총 3회 실시해 지역안보를 위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재난 대비 훈련의 중점목표는 지역 특성화에 맞는 대비 훈련에 있으며, 지역민 참여를 바탕으로 재난 주관 부서와 민방위 부서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능력을 함양하는데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안보 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지난해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민방위 훈련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민방위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위 훈련을 지난해 5월, 8월, 11월 등 총 3회 실시해 지역안보를 위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민방위 훈련유형에는 공습 및 재난 대비 두 종류의 훈련이 있으며, 올해는 재난대비 훈련 2회(3월, 11월)와 공습대비 훈련 2회(5월, 8월)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 대비 훈련의 중점목표는 지역 특성화에 맞는 대비 훈련에 있으며, 지역민 참여를 바탕으로 재난 주관 부서와 민방위 부서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능력을 함양하는데 있다.

공습 대비 훈련의 중점목표는 행정 및 공공기관, 학교 등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공습상황 시 시설 내 경보발령 점검, 민방위 대피소 점검 및 보안,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연계한 현실적인 대응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경찰서와 연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실시해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훈련을 실시해 실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실시될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