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가닥에...인권위원장 "조속히 공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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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특별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사회적 참사의 적절한 진상규명 과정은 그 자체로 유가족 등 피해자들에게 참사의 아픔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며, 특별법 공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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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특별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사회적 참사의 적절한 진상규명 과정은 그 자체로 유가족 등 피해자들에게 참사의 아픔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며, 특별법 공포를 요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또, 유엔 자유권위원회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독립적 조사와 피해자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며, 관련 규약에 가입한 당사국으로서 정부가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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