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요르단 미군 사망 공격과 무관…미국과 저항세력 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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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요르단에서 드론 공격으로 37명의 미군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이란은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요르단 북동부 시리아 접경지의 미군 주둔지 '타워 22'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으로 자국군 3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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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원받는 '이슬라믹 레지스턴스' 배후 자처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란이 요르단에서 드론 공격으로 37명의 미군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이란은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동에서 이번 사건은 미군과 저항 세력 간의 갈등에서 빚어진 보복성 공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요르단 북동부 시리아 접경지의 미군 주둔지 '타워 22'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으로 자국군 3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슬라믹 레지스턴스'(Islamic Resistance)는 성명을 내고 "미국이 이스라엘을 계속 지원한다면 사태가 확돼될 것이라"고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중동 주둔 미군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총 150여 차례나 친이란 세력의 공격을 받아왔지만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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