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우 명품화' 앞장…5대 사업에 47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5대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한우산업 육성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5대 사업으로 ▲경기한우 명품화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 ▲민간협력 한우 수정란 이식 활성화 ▲한우능력 경진대회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한우산업 육성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5대 사업으로 ▲경기한우 명품화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 ▲민간협력 한우 수정란 이식 활성화 ▲한우능력 경진대회 등이다.
올해로 시행 23년 차를 맞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 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는 농가의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안정을 도모하고자 43억원을 투입하고,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에 4억 원을 투입하여 송아지 생산에 국한된 암소 비육시장 확대 및 농가 자율적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사업은 농가 직접 지원사업으로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가 지원사업 외에도 고급육에 대한 한우 유전체를 분석해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협력 한우 수정란 이식 활성화'를 통해 농가와 민간 스스로 한우 수정란 기술을 활용하고 개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매해 열리는 '한우능력 경진대회'를 통해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영비 부담,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농가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경기도 한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와이씨켐, 삼성 '유리 반도체 기판' 가속화… 세계 최초 유리 코팅제 개발 부각 - 머니S
- [특징주] 레이저쎌, 삼성전자 '꿈의 메모리' 3D D램 개발 소식에 독자개발 면광원 레이저기술 부각
- 월 10만원씩 1년 부으면 130만원… KB차차차 적금, 우대조건은? - 머니S
- 박효신 '79억원 한남더힐', 강제경매 왜 멈췄을까 - 머니S
- [정비록] 노량진 1조원대 재개발 '삼성 vs 포스코' 재대결 가나 - 머니S
- [컴앤스톡]위기 속에 빛난 김연수의 '강단'… 한컴, AI로 주가 상승세 - 머니S
- '핫플' 찾은 르노·아우디·볼보, '스타필드수원' 전시장 열고 접점 확대 - 머니S
- [기자수첩]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은 내부인이 맡아야 - 머니S
- [특징주] 원익QnC, 테라 퀀텀 흑연서 상온 초전도체 발견… 계열사 제품 생산·판매 부각 - 머니S
- AI의 일자리 침공… IT 업계 해고 칼바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