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초' 박지수, 4회 연속 라운드 MVP…득점·리바운드·블록슛 모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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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은 29일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최우수선수)를 발표했다.
이번 MVP 선정으로 박지수는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라운드 MVP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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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적수가 없다. 박지수(26, 198cm)가 여자프로농구판을 완전히 지배했다.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은 29일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최우수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이번에도 박지수였다.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진행됐다. 박지수는 이 기간 5경기에서 경기당 33.55분 뛰며 평균 21.6득점 16.8리바운드 7.8어시스트 2.2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블록슛에서 모두 리그 1위였다.
청주 KB스타즈는 박지수의 활약에 힘 입어 4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 19승 2패로 아산 우리은행에 2경기 차 앞선 리그 1위다.
박지수는 언론사 기자단 MVP 투표에서 총 투표 수 82표 중 66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15표), 3위는 박지현(1표)이었다.
이번 MVP 선정으로 박지수는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바로 4회 연속 라운드 MVP에 오른 것이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라운드 MVP를 석권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 시즌 전라운드 MVP도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한편 4라운드 MIP(기량발전선수)는 우리은행의 나윤정이 뽑혔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나윤정은 총 투표 수 35표 중 1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부천 하나원큐의 김애나(12표), 3위는 용인 삼성생명의 신이슬(7표), 공동 4위는 인천 신한은행의 이다연(1표)과 하나원큐의 엄서이(1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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