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공급 확대...골드라인 혼잡 완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4. 1. 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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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연관해 이번 노선 확대를 결정했다.

시는 그간 대광위, 경기도,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대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었으며 지난 25일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방안에 위와 같은 내용이 최종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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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0번 광역버스 차량 모습./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연관해 이번 노선 확대를 결정했다.

먼저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도심 진입시 신속한 지하철 환승을 위해 △8600A(고다니 8단지 ~ 5호선 발산역) △G6003A(매수리마을 ~ 9호선 가양역) 등 2개 노선을 올해 3월을 목표로 신설한다.

아울러 올해 6월에는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의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인 △홈플러스 산림조합 ~ 킨텍스 ~ 상암DMCD △현대 프라임빌(풍무) ~ 당산역 등 2개 노선도 신설한다.

시는 그간 대광위, 경기도,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대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었으며 지난 25일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방안에 위와 같은 내용이 최종 포함됐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노선 김포 개통 전 골드라인의 이용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체교통수단 확충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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