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마차도, 김하성 보자' MLB 서울 개막전, 8분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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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공식 개막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 경기 티켓이 8분 만에 매진됐다.
MLB 사무국과 함께 이번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주관하는 쿠팡플레이는 29일 "지난 26일 시작한 서울 시리즈 1차전 예매가 8분 만에 완료됐다"고 전했다.
다음날인 3월 18일 오후 12시엔 샌디에이고와 LA 트윈스가, 오후 7시엔 팀 코리아와 다저스의 경기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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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공식 개막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 경기 티켓이 8분 만에 매진됐다.
MLB 사무국과 함께 이번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주관하는 쿠팡플레이는 29일 "지난 26일 시작한 서울 시리즈 1차전 예매가 8분 만에 완료됐다"고 전했다. MLB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 대한 관심을 들여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저스는 오프 시즌에 엄청난 자금력을 보여줬다. '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와 10년 7억 달러의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대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 프로야구 에이스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5), 우완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30), 캐나다 좌완 제임스 팩스턴(36) 등 내로라하는 빅 리거들을 대거 데려왔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28)과 고우석(25)이 뛰는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팀이다. 여기에 매니 마차도(31), 타티스 주니어(25), 잰더 보가츠(31) 등 샌디에이고에도 빅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1차전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2차전 티켓은 오는 3월 1일 오후 8시에 예매가 시작된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후 7시 5분 서울시리즈 2차전을 벌인다.
개막전 전엔 두 팀의 평가전도 예정돼 있다. 상대는 KBO 리그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팀 코리아(한국 국가대표팀)다.
오는 3월 17일 오후 12시엔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경기를 펼친다. 이날 오후 7시엔 팀 코리아과 샌디에이고가 맞붙는다. 다음날인 3월 18일 오후 12시엔 샌디에이고와 LA 트윈스가, 오후 7시엔 팀 코리아와 다저스의 경기가 계획돼 있다.
평가전 4경기 티켓은 각각 2월 2일 오후 8시, 2월 9일 오후 8시, 2월 16일 오후 8시, 2월 23일 오후 8시에 순서대로 판매한다. 표는 쿠팡플레이 회원만 예매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측은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회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경기 티켓 판매는 쿠팡 와우 회원의 특권"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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