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올해 전통문화진흥기관 위상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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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올해 전통문화진흥기관 위상 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전당은 올해 '전통·현대·미래를 잇는 전통문화 진흥기관'을 비전으로 정하고 4대 목표와 전략·실행 과제를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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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올해 전통문화진흥기관 위상 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전당은 올해 '전통·현대·미래를 잇는 전통문화 진흥기관'을 비전으로 정하고 4대 목표와 전략·실행 과제를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4대 목표는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 속 전통문화 가치 확산 △현대화를 통한 전통문화산업 역량 강화 △전통문화자원의 융합으로 신(新) 문화가치 창출 △소통 협력으로 지속가능 경영체제 구축 등이다.
전당은 목표달성을 위해 12가지 전략·실행 과제를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대중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향유기회 확대 △전당 인프라 활용을 통한 전통문화 보급 △전당 중심 축제 행사를 통한 전통문화 확산 △현대적 감각을 추구하는 전통문화 육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정책 지원 △전통문화산업 계승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K-한류와 연계한 전통문화 확산 △융합을 통한 신 전통문화 가치 창출 △전통문화 전담기관 전문성 제고 △전통문화 영역 확대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확립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소통에 기반한 능동적 조직문화 구축 등 총 12가지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당이 전통문화의 진흥과 확산을 선도하는 등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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