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넘은 김민선 "선수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느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년 4개월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운 김민선인 "선수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선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42의 한국 기록으로 5위에 오른 뒤 소속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이번 대회 목표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었다"라며 "개인 최고 기록뿐만 아니라 한국 기록까지 세워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 4개월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운 김민선인 "선수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선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42의 한국 기록으로 5위에 오른 뒤 소속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이번 대회 목표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었다"라며 "개인 최고 기록뿐만 아니라 한국 기록까지 세워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가오는 월드컵 6차 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선은 이날 여자 1,000m에서 1분13초4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어 이상화가 2013년 9월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기록 1분13초66을 10년 4개월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김민선의 주 종목은 여자 500m이며 그는 전날 해당 경기에서 37초2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500m 한국기록과 세계기록은 2013년 11월 이상화가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세웠던 36초36입니다.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수노아파 단순 가입' MZ 조폭들 집행유예 등 선처…"기회 주겠다"
- "나가서 담배 피워달라"는 말에…흉기 들고 난동
- [정치쇼] 이수정 "배현진 동선 알고 패딩주머니에 돌멩이…우발적일 수 없어"
- 98대 1 경쟁률 뚫고…생애 첫 취업 성공한 '60대 엄마'
- 응급실 갔다 오자 "아빠 힘내"…8살 딸이 건넨 용돈
- 합정역 출구에 웬 '독수리' 사진? 어쩌다 붙었나 알아 보니
- 1인 가구 5명 중 4명은 '고독사 위험군'…중장년 남성 가장 위험
- "예술이 중요하냐"…명작 모나리자에 수프 테러한 시위대
- "네 인생이 불쌍하다" 여중생에게 폭언한 교사…아동학대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