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공격 편하게 하나? PSG, PL 정상급 수비형 MF 영입 확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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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뉴캐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 시간) "PSG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전에서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뉴캐슬에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기마랑이스가 여름 이적시장 전에 이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선수의 대변인들과 초기 논의가 있었고, 선수도 최근 파리를 방문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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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PSG가 뉴캐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 시간) “PSG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전에서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풍부한 활동량이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공격 시에도 공격수처럼 직접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거나 슈팅을 날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2019/20시즌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 입단하면서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 9경기에 나서며 적응을 마친 뒤 이듬해 3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실력이 출중해 리옹의 주전 선수로 등극했다. 이 시기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18경기에 나섰다. 자연스럽게 빅클럽의 타겟이 됐다.
아스널, 유벤투스 등이 기마랑이스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뉴캐슬이었다. 뉴캐슬 입단 후에도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2021/22시즌 중간에 합류했음에도 17경기 5골 1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 40경기 5골 5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도 여전히 주축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31경기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시즌 초반 뉴캐슬과 경기를 통해 기마랑이스의 기량을 체크했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같은 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렀다. PSG는 기마랑이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뉴캐슬이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진 않다. 시즌 초반 주축 미드필더였던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도박으로 인해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최근엔 주전 미드필더 조엘린톤이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수술대에 올랐다. 잔여 시즌 출전이 불투명하다.
기마랑이스도 뉴캐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 경기마다 팬들은 내 이름을 부른다. 나에게 경기를 할 수 있는 많은 자신감을 줬다. 솔직히 말해서 입단했을 때 이런 걸 기대하지 않았다. 그냥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미러’에 따르면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정 준수를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만약 PSG가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 1억 파운드(한화 약 1,697억 원)를 낸다면 뉴캐슬이 이적을 막을 방법이 없다.
매체는 “뉴캐슬에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기마랑이스가 여름 이적시장 전에 이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선수의 대변인들과 초기 논의가 있었고, 선수도 최근 파리를 방문했다”라고 덧붙였다.
기마랑이스가 PSG로 이적한다면 이강인 입장에선 좋다. 기마랑이스가 수비에서 부지런히 뛰어준다면 이강인이 조금 더 마음 놓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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