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4400억 들여 청주 오창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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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반도체 소재 제조업체 ㈜이녹스첨단소재가 충북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리튬과 4400억원 규모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화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녹스첨단소재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7만2600㎡(2만2000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44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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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제조업체 ㈜이녹스첨단소재가 충북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리튬과 4400억원 규모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화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녹스첨단소재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7만2600㎡(2만2000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44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 신설에 따라 150여명의 신규 고용도 기대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공장 신설과 관련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IT(정보기술) 소재 전문업체다.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4월 수산화리튬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최근 산업 전반의 불경기 속에서도 이차전지 산업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는 기술력 있는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 이차전지 생산 허브로서 위상을 지키는 한편,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이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녹스첨단소재가 세계무대 중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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