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캄보디아 지원 재개

방금숙 기자 2024. 1. 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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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다일공동체 본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임경아 하나투어 미래전략실장(오른쪽)과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가 국제협력기관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캄보디아 관광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투어는 캄보디아 여행과 관광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연계한 볼런투어 상품 ‘1달러($)의 기적’을 재개한다.

볼런투어는 자원활동과 여행의 합성어로 현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포함한 여행을 뜻한다.

‘1달러의 기적’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여행 일정 중 씨엠립 저소득 주민을 위해 빵을 만들고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다.

하나투어는 고객 1명당 1달러의 상품 수익을 적립하고 추가 기부금을 더해 기금을 마련하고, 다일공동체는 이 기금으로 캄보디아 현지 주민을 위한 빵퍼 사업을 지원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 재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시장 회복을 계기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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