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공급 확대 본격화

김동선 2024. 1. 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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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과 관련 버스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대광위, 경기도,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계속 협의해 왔으며, 지난 25일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방안에 위와 같은 내용이 최종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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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발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 실행
8600A·G6003A 올해 3월, 준공영제 노선 2개 6월 신설

8600번 버스 자료사진/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과 관련 버스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3월까지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도심 진입으로의 신속한 지하철 환승을 위해 8600A(고다니 8단지~발산역(5호선), G6003A(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등 2개 노선을 신설한다.

아울러 6월에는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이용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인 홈플러스 산림조합~킨텍스~상암DMCD, 현대 프라임빌(풍무)~당산역) 등 2개 노선을 신설한다.

김포시는 그동안 대광위, 경기도,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계속 협의해 왔으며, 지난 25일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방안에 위와 같은 내용이 최종 포함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노선 김포 개통 전, 골드라인의 이용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체교통수단 확충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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