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투자유치박차 이차전지 전국 1위 위상굳히기

육종천 기자 2024. 1. 29. 1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충북도와 청주시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및 ㈜이녹스리튬)간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 이차전지소재 제조공장 신설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녹스첨단소재는 일본, 미국 등 선진기업이 독점하던 정보기술(IT) 산업시장에서 소재의 국산화를 주도한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이 이차전지산업분야에서 충북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녹스첨단소재가 세계무대중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이녹스첨단소재 4400억 투자협약

[충북]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충북도와 청주시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및 ㈜이녹스리튬)간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 이차전지소재 제조공장 신설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이차전지소재 제조공장 신설투자와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행정, 재정적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이 협약에 따라 ㈜이녹스첨단소재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 2만 2000여 평 부지를 매입하여 2028년까지 총 4400억 규모의 수산화리튬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실투자가 완료되면 150명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합성 및 배합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소재 전문기업으로 최근 이차전지 소재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4월 수산화리튬 신사업진출을 공식화 했다.

근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고금리로 인한 산업전반의 불경기 속에서도 이차전지 산업시장은 탄소중립 가속화 및 환경규제 강화로 친 환경자동차 시장수요가 커짐에 따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있어 본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은 현재 이차전지생산액 및 수출비중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기술력 있는 이차전지 기업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이차전지 생산허브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중장기적 경쟁력확보 위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생산액은 10.7조 원(우리나라 전체의 48%), 수출비중은 29.1%, 연 21.9억 달러이다.

이녹스첨단소재 김경훈 대표이사는 "(주)이녹스첨단소재가 수산화리튬 신사업분야진출을 시작한 이래 충북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녹스첨단소재는 일본, 미국 등 선진기업이 독점하던 정보기술(IT) 산업시장에서 소재의 국산화를 주도한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이 이차전지산업분야에서 충북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녹스첨단소재가 세계무대중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