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못 버틴 '영끌족'…경매 넘어간 부동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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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현상이 지속하면서, 지난해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입니다.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소위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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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현상이 지속하면서, 지난해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입니다.
지난해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 5천614건으로 지난 2022년에 비해 61% 늘어났습니다.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4년 당시 12만 4천253건 이후 9년 만입니다.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소위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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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해 말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액이 1억 5천191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2.8% 감소했습니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도 16.5% 줄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듬해 이후 최대 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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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소프라이즈' 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행사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온라인 한우장터 등 29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장, 쇼핑몰 등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판매 가격은 1등급 등심은 100g 기준 8천180원 이하, 1등급 양지는 4천62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는 3천20원 이하 등입니다.
행사 기간과 품목은 매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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