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팝뮤직과 전속계약…'히트곡 제조기' 윤상 앨범 프로듀싱

장진리 기자 2024. 1. 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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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29일 유승우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진 유승우가 음악뿐 아니라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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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우. 제공|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유승우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29일 유승우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진 유승우가 음악뿐 아니라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배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은 앞으로 유승우의 음반 프로듀싱에 직접 나선다. 그는 강수지 '보랏빛 향기', S.E.S. '달리기', 러블리즈 '아츄' 등 시대를 넘나드는 K팝 명곡을 두루 쓴 바 있어 유승우의 음악 세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유승우는 "데뷔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세상 앞에서 오래 음악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흘러가는 시간 앞에 무력감을 느낄 즈음 팝뮤직을 만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노래해 보려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우는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5위를 차지했고, 이듬해 첫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음반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뮤지컬 등으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에는 윤상, 에일리, 러블리즈 케이, 클래지콰이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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