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발 소식에 아스널 흔들, 아르테타 감독 시즌 종료 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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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중반을 지나가는 시점에 흥미로운 선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다.
당장 일부 매체에서는 아스널이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도 아르테타가 아스널을 바꿔 나가고 있는 것을 흥미롭게 봤다고 하면서 더 신빙성 있는 소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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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시즌이 중반을 지나가는 시점에 흥미로운 선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에 따라 사령탑들의 거취에도 온갖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시즌 종료와 동시에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오랜 피로감이 쌓였고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단계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겠다며 리버풀과 이별을 택했다.
당장 다음 리버풀 수장이 누구냐를 놓고 온갖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감독부터 리버풀에서 현역 생활을 했었던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에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까지 다양하게 이름이 퍼지고 있다.
시너지는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에게서 나왔다. 성적 부진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시즌 종료 후 역시 지휘봉을 놓겠다고 결정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등 주요 선수가 뜯어말렸지만, 결심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바르셀로나의 문제는 리버풀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친 이후 구단의 재무 구조에 큰 문제가 생겼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주요 선수를 모두 떠나보내야 했다.
수익성 악화로 인한 선수 수급에도 문제가 생겼고 이는 고스란히 전력 약화로 이어졌다. 구단이 한참 성장하던 시점에 생긴 손해는 지도자들에게도 큰 부담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과거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팀을 새로 바꿔야 한다는 사비의 선언에 새로운 감독으로 누가 올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다.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펩 과르디올라를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로 보좌했고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자기 철학을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르테타는 아스널과 2025년 6월까지 계약했다. 당장 일부 매체에서는 아스널이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흥미롭게도 친바르셀로나 성향의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아르테타의 바르셀로나행 정황이 포착됐다고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아르테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할 수 있다고 지인들에게 말했다고 한다'라며 아스널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절묘하게도 사비의 사임 선언 시점과 맞물리면서 폭발력 있는 뉴스가 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도 아르테타가 아스널을 바꿔 나가고 있는 것을 흥미롭게 봤다고 하면서 더 신빙성 있는 소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일단 아스널 측에서는 해당 소식을 부인했다고 한다. 소위 '사실무근'이라며 구단과는 계약 기간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일단 진화에 나섰다. 그렇지만, 남은 시즌에 아르테타의 거취 역시 계속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을 원하는 아스널에 사령탑 거취 리스크가 등장하며 상황은 안갯속으로 흘러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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