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의 고장 ‘홍성 박철마을’서 5년만에 아기울음

이찬선 기자 2024. 1. 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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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의 생가터가 있는 홍성 결성면 박철마을에서 아기울음가 5년 만에 울렸다.

29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유영길 결성면장과 박철마을 박미자 이장은 지난해 11월 30일 아기가 출생한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와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출산을 축하했다.

유 면장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터가 위치한 마을에서 출생한 만큼 아기가 건강하고 훌륭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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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길 결성면장(맨 오른쪽)과 박미자 이장(오른쪽 두번쨰)이 5년 만에 출생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홍성군 제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만해 한용운의 생가터가 있는 홍성 결성면 박철마을에서 아기울음가 5년 만에 울렸다.

29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유영길 결성면장과 박철마을 박미자 이장은 지난해 11월 30일 아기가 출생한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와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출산을 축하했다.

박철마을은 2020년 12월 2109명이던 인구수가 29일 현재 2007명으로 4년여 만에 102명 감소했다.

만해 한용운의 생가터가 위치한 박철마을은 매년 8월 만해 역사공원 일원에서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며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유 면장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터가 위치한 마을에서 출생한 만큼 아기가 건강하고 훌륭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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