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호중 "하루에 배달음식 40만원…다이어트 위해 엄청난 결심"

▲ 2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호중.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호중이 3년 만에 ‘미우새’를 찾아 '모벤져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호중은 스페셜 MC로 모벤져스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날 김호중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호중은 모벤져스에게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은 꼭 주셔야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허경환 모친이 “‘빛이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히자, 김호중은 “어머님들이 빛이 난다”며 즉석 라이브 무대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서장훈 역시 “성량이 좋으니까 현장이 다 울린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호중은 다이어트를 위해 엄청난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배달 40만 원 어치를 주문한 적 있다고 밝힌 김호중은 “1월 1일부로 배달 앱을 다 삭제했다. 사실 배달 앱만 이용 안 할 뿐 가게 번호로 직접 전화한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호중은 오는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김호중에게 신곡을 선물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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