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성골 DF, 사비 따라 떠난다…‘1년 계약 연장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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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따라 제자까지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세르지 로베르토(31)는 사비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구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르지와의 계약 연장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는 세르지의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올여름 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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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스승을 따라 제자까지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세르지 로베르토(31)는 사비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세르지는 바르셀로나 성골로 잘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일찌감치 1군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팀을 위해 보직 변경도 마다하지 않았다. 유소년 시절부터 미드필더로 뛰었던 세르지는 지난 2015년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바꾸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363경기 19골 41도움을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7회 등을 거머쥐었다.
위상에 비해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세르지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1년 계약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구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르지와의 계약 연장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급변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이번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6월 30일에 팀을 떠날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논의 끝에 나온 결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세르지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세르지의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여름 작별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는 세르지의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올여름 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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